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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이에의 강요
아리스토텔레스 이전의 플라톤은 이성과 감각 체험 외에도 지식을 습득하는 방법이 또 하나 있다고 믿었다. 그는 그것을 '신적 열광Divine Madness'이라고 불렀으며 그 형태를 네 가지로 분류했다. 예언, 치유(정화), 예술적 열광, 사랑의 광기가 그것이다. 융C. G. Jung은 하느님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위대하실 뿐만 아니라 인간 역시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위대하다고 주장했다. 인간은 물질세계를 경험하듯이 '무의식'이라 불리는 영적 세계를 경험하는 이에 대해 융은 '심리적 존재로서의 인간Psychoid world' 또는 '집단적 무의식'이라는 표현을 썼다. 인간은 오감의 인지와 이성을 통해 물리적인 세계와 접초하는 반면, 침묵*직관*꿈*신앙 체험을 통해 비물리적인 세계와 접촉한다.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