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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이에의 강요
"저는 저만큼 하느님이 필요한 사람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저는 제 자신이 너무나 약하고 무익하다고 느낍니다. 저는 제 자신을 믿을 수 없기에 하루 24시간 오로지 그분께만 의지합니다. 제 비밀은 아주 단순합니다. 기도하는 것입니다. 저는 기도를 사랑합니다. 저는 언제나 기도하길 바랍니다. 기도는 하느님의 은총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제 마음을 넓혀 줍니다. 우리는 기도해야 합니다. 하지만 그러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만약 당신이 기도를 잘하길 원한다면, 그만큼 기도하십시오. 만약 사랑하는 사람이 되길 원한다면, 기도해야 합니다.“ (마더 데레사 성녀)
- 인간이 당신을 사랑하는 만큼 당신도 인간을 사랑하셔야 합니다.- 노아에게 한 약속을 소중이 여기셔야 합니다.- 모든 자연재해로부터 모든 아이들을 보호하셔야 합니다.- 출산의 고통을 덜어 주셔야 합니다.- 평화를 향해 나아가는 인간과 보조를 맞추셔야 합니다.-지체 장애 아이들이 태어나게 하셔서는 안 됩니다.-부모로부터 아이들을 훔쳐 가셔서는 안 됩니다.-가난한 사람들, 죄 없는 사람들, 충실한 사람들이 기아로 고통받게 하셔서는 안 됩니다.-어떤 사람의 마음도 굳어지게 하셔서는 안 됩니다.-어떤 사람을 다른 사람들보다 더 큰 시험에 들게 하셔서는 안 됩니다. 아멘 ...미국의 어느 수인(囚人)
“온 세상이 무너져 내린다해도 그것에 단단히 붙어 있을 수 있으리라. 보라, 바로 이것이 내게 결여되어 있다. 그리고 나는 그것을 찾고자 노력한다.” -키르케고르-
“God is the author of Sacred Scripture because he inspired its human authors; he acts in them and by means of them. He thus gives assurance that their writings teach without error his saving truth” (CCC 136).
다가간다는 것은, 사람이 되어 간다는 것, 그것은 아름다운 사람리아 사람처럼 ‘이웃’이 되어 간다는 것이다. 그 길은 세상에 아파하는 사람들의 아픔에 함께 울 줄 아는 마음 공명(共鳴)의 길이다. 그리고 그 길은 사실 하느님이 되어 가는 먼 길이다. ‘국가’든 ‘민족’이든 혹은 더 거룩한 다른 그 무엇이든 자기가 속한 집단의 이익과 관점에 함몰되지 않고, 세상의 구석진 곳에서 고통 받는 사람들의 문제에 개인으로서 아픈 책임을 자각하는 길이다. 때론 바보 소리를 들으며 그들이 선 곳에 함께 손잡고 서 있는 일이다.(이연학 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