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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이에의 강요
다가간다는 것 본문
다가간다는 것은, 사람이 되어 간다는 것, 그것은 아름다운 사람리아 사람처럼 ‘이웃’이 되어 간다는 것이다. 그 길은 세상에 아파하는 사람들의 아픔에 함께 울 줄 아는 마음 공명(共鳴)의 길이다. 그리고 그 길은 사실 하느님이 되어 가는 먼 길이다. ‘국가’든 ‘민족’이든 혹은 더 거룩한 다른 그 무엇이든 자기가 속한 집단의 이익과 관점에 함몰되지 않고, 세상의 구석진 곳에서 고통 받는 사람들의 문제에 개인으로서 아픈 책임을 자각하는 길이다. 때론 바보 소리를 들으며 그들이 선 곳에 함께 손잡고 서 있는 일이다.(이연학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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