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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이에의 강요

혼자 가는 먼 집 본문

雜食性 人間

혼자 가는 먼 집

하나 뿐인 마음 2021. 2. 10. 17:08

허수경 시집. 문학과지성사.

시인은 예언처럼 시를 쓰고
그렇게 성큼 걸음으로 먼 집으로 떠났네.

무심하게 건너가버린 시절
아무것도 이루어질 수 없었던 시절
- <무심한 구름> -

p.11
"환하고 아픈 자리로 가리라
앓는 꿈이 다시 세월을 얻을 때
-「공터의 사랑」

p.53
왜 지나간 일을 생각하면 내 몸이 마음처럼 아픈가.
- <왜 지나간 일을 생각하면>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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