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Archives
Today
Total
관리 메뉴

깊이에의 강요

마태 7,21-29 본문

마태오의 우물/마태오 7장

마태 7,21-29

하나 뿐인 마음 2013. 1. 13. 22:01

마태오 7,21-29

 

성경을 펴자마자 문득 드는 생각...

알면서도 모래 위에 집을 짓는 사람이 과연 있을까.

 

하지만 성경은 분명히 알려준다,

홍수가 닥쳐 모두 휩쓸어 갈 때까지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도 있었다고(마태 24,39).

 

튼튼한 집을 지으라 하시지 않고

반석위에 지으라 하시는 예수님의 이 말씀은 무엇인가.

제 아무리 튼튼한 집을 제손으로 지어올린다 해도

허물어져 내려앉을 건물에 불과하기에

영원한 반석이신 하느님 위에(이사 26,4)

자신을 세우라는 말씀~

내가 지금 하는 말이, 내가 지금 하려는 일들이

내가 지금 품고 있는 생각이

하느님 뜻인지(반석), 내 뜻(모래)인지 구별하는게

생각만큼 쉽지 않다.

나도 모르게 모래 위에 집을 짓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지.

 

마태오가 전하는 산상설교의 마지막은

이렇게 '부디 행하라'하시는 예수님의 간절함이 베어있는 말씀으로

마무리 되는구나.

'마태오의 우물 > 마태오 7장'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태 7,7-12  (0) 2019.03.14
마태 7,21.24-27 모래와 반석  (0) 2018.12.06
마태 7,21-29  (0) 2016.06.23
마태 7,15-20  (0) 2016.06.23
마태 7,6.12-14  (0) 2016.06.21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