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09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Archives
Today
Total
관리 메뉴

깊이에의 강요

사랑의 힘이 세상을 지배할 것이다 본문

雜食性 人間

사랑의 힘이 세상을 지배할 것이다

하나 뿐인 마음 2013. 1. 16. 16:12

 


사랑의 힘이 세상을 지배할 것이다

저자
비노바 바베 지음
출판사
조화로운삶 | 2011-04-06 출간
카테고리
시/에세이
책소개
진리와 평화를 실현한 위대한 삶의 발자취!성자가 된 혁명가 비노...
가격비교

비노바 바베 지음. 김진 편역. 조화로운삶.


이 책에 대해서, 이 분에 대해선 덧붙일 것이 하나도 없어야 하는게 당연하겠지.

트위터에 몇 구절을 올린 때마다 엄청 리트윗 되는 것만 봐도

비노바 바베의 사상?의 위대함을 실감했다.

레인메이커 님의 추천에 따라 '버리고, 행복하라'도 빌려뒀다.


"참된 사랑은 우리를 그냥 앉아 있게 내버려두지 않는다.

나를 움직이게 하는 것도 바로 그 사랑이다."

"개인과 사회에 좋은 것 사이에는 갈등이 있을 수 없다.

진보는 모든 것의 진보를 의미한다.

한 사람의 손해가 다른 사람의 이득이 될 수 없다. "

"만약 모든 사람들에게 완전한 고용을 제공하는 데 실패한다면

어떤 국가 계획도 가치가 없다.

국가 계획은 반드시 모든 사람을 위해 일자리를 제공하도록

근본적인 책임을 수용해야 한다.

모든 사람을 위한 일,

모든 사람을 위한 음식이 국가 계획의 기본 약속이 되어야 한다.

왜냐하면 이것이 국민의 기본적인 필요이기 때문이다."

"만약 그것이 불공평한 계획이라면 

그 불공평은 가난한 사람을 위해 감내해야 한다.

우리는 다른 사람을 희생시켜서는 안 되며 나 스스로 희생해야 한다."

"내가 원하는 평등은 다섯 손가락 사이의 평등과 같다.

다섯 손가락은 각기 길이가 다르지만

완전한 협동 속에서 수많은 일을 함께 수행한다.

우리는 올바른 분별과 조화로운 평등을 원한다."

"오늘날 이 세계에는 두 가지 힘이 작용하고 있다.

폭력의 힘과 국가의 힘이 그것이다.

우리는 폭력의 힘에 반대하고,

국가의 힘과 전혀 다른 민중의 힘을 추구해야 한다.

이러한 힘이 창조되어야 한다. 나는 혁명이 일어나려면

두 종류의 힘이 충족되어야 한다고 본다.

하나는 '사상의 힘'이요, 다른 하나는 '생명력 넘치는 힘'이다.

오직 불만만 가져서는 의미가 없다."

"기도는 개인의 삶과 사회를 위해서 필요하며

도덕적 성숙, 마음의 정화, 진리 추구, 삶의 슬픔과 집착 속에서

정신적 평정심을 위해서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이다.

기도는 신을 위대하게 기억하려는 살아 있는 존재의 노력이다."

"성찰과 공부를 위한 장소가 따로 있듯이

자신의 의무를 초연하게 수행하는 영적인 뜻을 품은 사람에게도

삶의 장소가 따로 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장소가 예배 공간으로 쓰여야 한다.

예배는 신과 우리를 연결시킨다.

헌신적으로 예배를 드리면 드릴수록 우리는

신과 연결되어 있는 우리의 모든 행동의 신비 속으로

점점 더 깊이 빠져들 것이다."

"나는 자유로운 마음과 허공을 비교한다.

하늘은 드넓게 펼쳐져 있지만 안으로는 비어 있다.

그 안에서 공기가 흐르고 먼지가 돌아다니고 비가 내리지만

그것들은 하늘을 건드리지 못한다.

하늘의 유일한 목적은 만물에게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와 마찬가지로 나는 계속하고 성찰할지라도 종속되지 않는다.

이런 마음의 상태가 자유로운 정신의 상태이다."

"누구든지 자신의 내면 깊숙한 곳에서부터 명상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그리고 우리는 일이나 진아, 주변의 어떤 것이든

그로부터 자유로워져야만 한다."

"내 삶의 방식은 성찰로 말미암은 시도였으며,

그 시도로 말미암은 성찰이었다.

나는 이 성찰을 니디드야산 즉, '집중된 사색'이라고 부른다.

그 집중된 사색을 통해 생각이 마치 살아 있는 불꽃처럼 마음속에서 솟구친다."

"저녁기도는 순복順服의 성격을 지녀야 한다.

우리가 매일 신께 복종할 수 있는 것은

오로지 우리의 잘못에 대해 날카롭게 검토하고 인식하며,

신께 진정으로 용서를 구하는 데 있다.

자기반성이 저녁기도의 필수 불가결한 부분이다."

"기도는 우리의 눈을 허공의 어떤 곳에 두기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니다.

기도는 마음의 정화와 사회 통합,

그리고 진아 안으로 침잠하기 위해 행하는 것이다.

기도의 신비는 자신의 진아로 깊이 파고들려고 할 때 드러난다."

"잠 속에서의 깊은 성찰

우리는 기도를 통해서 신과 교감하려고 한다.

우리는 깊은 잠 속에서 실제로 신의 무릎에 기대어 쉴 수 있다.

잠은 죽음의 예행연습이다.

잠을 자기 전에 나 자신이 죽어가고 있으며 얼마 지나지 않아

신이 무릎 곁에 있을 것이라고 느껴야 한다.

우리는 이와 같은 상태에서 잠들어야 한다.

그리고 죽음의 순간에도 신을 기억하길 원한다면

우리는 매일 죽음의 예행연습과 신을 기억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마치 씨가 흙 속에서 발아하듯이, 사상은 꿈 없는 잠 속에서 발전한다.

기도와 명상과 성찰을 수행하는 이가

잠이라는 흙 속에 자신의 생각을 묻어두면

깨어 있을 때에는 떠오르지 않았던 문제의 해결책들이 싹을 틔운다.

깊은 사마디에 빠져 있는 동안에도 생각은 발전할 수 있다.

어찌 보면 잠은 훨씬 더 유익한 듯하다.

기도를 드린 후에 다른 생각을 품지 않고 바로 잠들게 되면

침묵이나 명상이나 영적인 성찰의 속성들이

잠 속에서 더욱 풍성해짐을 나는 경험으로써 체득했다."

2012.11.10.

'雜食性 人間 '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늘은 땅에서 열린다  (0) 2013.01.16
한미 FTA 완전정복  (0) 2013.01.16
오늘의 예수  (0) 2013.01.16
태연한 인생  (0) 2013.01.16
부엉이가 내 이름을 불렀네  (0) 2013.01.16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