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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이에의 강요
RB 제47장 하느님의 일의 시간을 알림에 대하여 본문

분량도 짧지만 서로 무관하다 싶은 내용이 이렇게 뜬금없이 한 자리를 차지하는가 싶었는데, 묵상하다보니 기도 종을 염려하는 일이 아빠스의 일이라는 것과 기도 선창자의 자세, 이 두 내용이 왜 함께 묶여 있어야 하는지를 알 것 같았다.
낮과 밤, 하느님의 일을 위한 시간을 알리는 일은 수도자의 몸에 온전히 배도록 언제나 '제시간에 완수'(1절)되어야 하는 일이다. 그러므로 제 때에 기도 종이 울려야 하고 이 일은 우선적으로 아빠스가 돌봐야 한다. 이렇게 오랜 수도생활 동안 반복하여 몸에 밴 기도가 형식적으로 이루어지는 텅 빈 기도가 되지 않기 위해서 시편이나 후렴의 선창은 '듣는 사람에게 감동을 줄 만큼 이 직무를 잘 할 수 있는 사람'(3절)이 '겸손과 신중함과 두려움'(4절)을 가지고 노래하거나 독서해야 한다.
육신과 영혼 모두를 아우르는 규칙서의 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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