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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이에의 강요

마르 6,3 내가 만들어내는 이유 #dailyreading 본문

마르코의 우물/마르코 6장

마르 6,3 내가 만들어내는 이유 #dailyreading

하나 뿐인 마음 2020. 2. 5. 06:49

‪“저 사람은 목수로서 마리아의 아들이며,‬ ‪야고보, 요세, 유다, 시몬과 형제간이 아닌가? 그의 누이들도 우리와 함께 여기에 살고 있지 않는가?” 그러면서 그들은 그분을 못마땅하게 여겼다. (마르 6,3) #dailyreading

‪많은 이들이 가르침을 듣고 놀랐지만 결과는 못마땅하게 여기는 것이었다. 그들은 예수님이 그 놀라운 깨달음을 어디서 얻었는지 궁금해했지만 '궁금함'에 마음을 열기보다 '알고 있(다고 여기)는 것'으로 자신들의 마음을 닫았다. 이처럼 어떤 이들에게는 알고 있다는 것, 그곳에서 함께 살아온 일마저 못마땅하게 여길 이유가 될 수도 있다.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이 더 노력해 볼 이유가 될 수도 있고, 반대하고 배척할 이유가 될 수도 있다는 걸 기억하며 오늘을 살아보자. 

 

자칫하면, 미워할 이유마저도 내가 만들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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