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 사이렌의 노래
- 박태범 라자로 신부
- 사람은 의외로 멋지다
- 그녀, 가로지르다
- 영화, 그 일상의 향기속으로..
- 사랑이 깊어가는 저녁에
- 어느 가톨릭 수도자의 좌충우돌 세상사는 이야기
- 테씨's Journey Home
- 성서 백주간
- El Peregrino Gregorio
- KEEP CALM AND CARRY ON
- HappyAllyson.Com 해피앨리슨 닷컴
- words can hurt you
- 삶과 신앙 이야기.
- Another Angle
- The Lectionary Comic
- 文과 字의 집
- 피앗방
- 여강여호의 책이 있는 풍경
- 홍's 도서 리뷰 : 도서관을 통째로. : 네이버 블로…
- 행간을 노닐다
- 글쓰는 도넛
- 명작의 재구성
- 사랑과 생명의 인문학
- 자유인의 서재
- 창비주간논평
- forest of book
- 읽Go 듣Go 달린다
- 소설리스트를 위한 댓글
- 파란여우의 뻥 Magazine
- 리드미
- 여우비가 내리는 숲
- 인물과사상 공식블로그
- 개츠비의 독서일기 2.0
- 로쟈의 저공비행 (로쟈 서재)
- 세상에서 가장 먼 길, 머리에서 가슴까지 가는 길 2.…
- YES
- Down to earth angel
- BeGray: Radical, Practical, an…
- newspeppermint
- 켈리의 Listening & Pronunciation …
- Frank's Blog
- 클라라
- Charles Seo | 찰스의 영어연구소 아카이브
- 영어 너 도대체 모니?
- 햇살가득
- 수능영어공부
- 라쿤잉글리시 RaccoonEnglish
- Daily ESL
- 뿌와쨔쨔의 영어이야기
- 교회 음악 알아가기
- 고대그리스어(헬라어)학습
깊이에의 강요
내 마음이 급류를 탔단 말이야 본문
2011.11.27.
우리의 근본 특성?이
주어지는 일에, 주어지는 상황에 순명하며 최선을 다한다는 건데,
도무지 마음이 안가는 일들이 있다.
싫어서는 아닌데
분명 참 좋은 일이구나, 잘 되어야 할텐데 하면서도
도저히 내 일이라고는 생각되지 않는 일들.
일의 종류가 그럴 때도 있고
처리 방식에서 오는 이질감으로 인해
싫지도 좋지도 않은, 전혀 낯선 세계의 일처럼
다가오지도 멀어지지도 않는 일들.
교중미사 성가대 지휘자 자리에 앉아 아래를 내려다보며 드는 생각은,
한 공간에 있으면서도 이렇게나 나는 멀리 있구나.
나 좀 어떻게 해야할텐데...
내 마음이 급류를 탔단 말이야.
'바람은 불고 싶은대로 분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수도자의 가난 서원 (0) | 2015.06.22 |
|---|---|
| 나의 성취 (0) | 2015.06.22 |
| 옳고 바른 세상을 위해 (0) | 2015.06.21 |
| 쓴맛 베어물고 사랑한다는 건 (0) | 2015.06.21 |
| 식어빠진, 남은 커피를 마셨다 (0) | 2015.06.2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