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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이에의 강요

The Way of the Cross 본문

雜食性 人間

The Way of the Cross

하나 뿐인 마음 2025. 4. 28. 19:30

Tomas Halik. Paulist Press.

사순절 두 번째 봉재책은 토마시 할리크 신부님의 The Way of the Cross였다. 필사까지가 목표였고 다 읽고 쓰긴 했으나 내용은 모르겠고 ‘참 좋다’는 느낌만 어렴풋이 남아 있다. 하하

처음엔 14처 십자가의 길 기도책인줄 알았는데(나는 매년 하나의 기도를 정해서 매일 같은 십자가의 길을 사순절 내내 묵상하는 걸 좋아한다.) 막상 사고 나니(챕터도 14개였으니 속을 수밖에...) 14개의 주제로 십자가의 길을 걷는 교회가 그 길에서 예수를 만나고, 그 길의 의미를 새롭게 알아들어 각자 또는 함께 십자가의 길을 걸어갈 수 있도록(이렇게 부활도 반복해서 살아낸다) 이끄는 meditation on encounting Jesus이다. 

설명할 순 없으나 마음에 들어오던 내용은 많았다. 십자가의 길을 바치듯 내년 사순시기에도 매일 조금씩 읽고 싶다. 물론 필사 말고 그냥 킨들로 읽자. 손글씨 매우 힘들다.

 

한 장 한 장 예쁘게 넘기고 싶었으나 현실은 툭툭 투두둑 넘어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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