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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이에의 강요

전해 종신서원식에 다녀왔다 본문

바람은 불고 싶은대로 분다

전해 종신서원식에 다녀왔다

하나 뿐인 마음 2013. 6. 28. 08:40

2008.2.21.

 

전해 종신서원식에 다녀왔다. 촛불을 받아들고 제대앞에 꿇은 전해를 보며, 감사기도 중 "세상을 위해 자신을 잊게 하소서"라는 신부님 목소리에 귀기울이며...

 

전해는 변함이 없었다. 날 보고 꺄악 소리지르고 "희경아"하고 부르며 덥썩 안아준다. 내가 안아줘야할 판인데...^^

너무 바쁜 전해를 두고 가다가 도저히 안되겠어서 운전하는 지운 신부 불러세우고 얼른 사진을 찍었다. 바빠도 찍자면서 전해를 부르니 전해왈, "당연하지~"그런다...ㅋㅋ

 

우리가 어딨는지 몰라서 벌써 갔다 싶어 그냥 길에다 대고 손을 흔들었다는 전해... 변함없이 밝고 상큼한 오늘의 그리스도의 정배 전해를 보면서... 나도 변함없는 모습으로 종신서원을 발하고 싶다...하고 바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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