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이에의 강요
뉴욕 정신과 의사의 사람 도서관 본문

나종호 지음. 아몬드.
선생님 프로필 사진으로 걸린 책을 좀 더 읽고 싶었지만(솔직히 이 책은 제목이 너무 마음이 들지 않았어...)
윌라에는 이 책밖에 없어서 일단 이것부터 읽었는데,
의사로서 사람을 만나는 일을, 직업 정신을 잘 갖추었으면서도 마음과 마음의 만남으로 생각하셨구나 싶었다.
요샌 누군가에게 호감을 가졌다가 후덜덜한 실체를 뒤늦게 알게 되는 일이 많아서 잘 넘어가지? 않으려고 하는데
가끔 올리시는 트윗도 호감인데다가 책도 좋았다.
특히 3장 <낙인으로도 무너지지 않는 삶>을 공들여 읽었다.
중독, 자살, 조울증 등에 대한 이야기도 감명 깊었다.
내용은 다들 읽어보시길...
이분에 대한 호감은,
언젠가 이혜영 배우의 폐암 투병 소식에 악플이 달리는 것을 보고서 다음과 같은 트윗을 올린 걸 본 후에 급상승했다.
"암의 가장 큰원인은 생활습관도, 유전도 아닌 ‘불운‘입니다.
당연한 사실인데 잘못된 인식이 퍼져 걱정입니다.
스스로 원인을 제공했다는듯한 편견은 이미 고통받는 암환자들에게 더 큰 상처입니다."
아픔을 겪었기에 아픔을 안아줄 줄 아는 의사로 오래오래 계셔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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