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이에의 강요
마태 6,19-23 보물도 나 자신도 하늘 나라에 속하도록 본문

하늘에 보물을 쌓아라. (20절)
보물을 가지는 것 혹은 쌓는 것이 문제가 아니고, 땅에 쌓을 수 있는 것과 하늘에 쌓을 수 있는 것이 다르니 문제입니다. 재물은 이 세상에만 쌓을 수 있고, 나의 능력도 사실 이 세상에서나 쓰이는 재능입니다. 하지만 재물을 도움이 필요한 이들과 나누고, 내 이름을 드높이기 위해서가 아니라 세상을 위해 재능을 발휘한다면 내가 하늘에 있지 않아도 하늘 위에 나의 보물이 쌓입니다.
눈은 몸의 등불이다. (22절)
내 눈이 맑으면 내 몸(나 자신)이 환합니다. 즉, 맑은 눈을 지니면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환히 보게 됩니다. 맑은 눈으로, 치우치지 않는 눈으로, 따뜻한 눈으로, 넓은 눈으로 세상을 보게 되면 보물도 하늘에 쌓게 되고 나 자신의 하늘 나라에 속하게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보물을 하늘에 쌓는 법을 깨닫기를 원하셨지만, 완전한 사람이 되길 원했지만 재물이 많아서 결국 슬퍼하며 예수님을 떠나갔던 젊은이 이야기를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 맑은 눈으로 나를, 세상을, 하느님을 바라볼 수 있도록 오늘 하루도 닦고 비우고 살아가야겠습니다.
'마태오의 우물 > 마태오 6장'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마태 6,6,1-6.16-18 동기의 정화 (0) | 2026.06.17 |
|---|---|
| 마태 6,12 보이지 않는 구절 #dailyreading (0) | 2026.02.24 |
| 마태 6,2 2026 재의수요일 (0) | 2026.02.18 |
| 마태 6,7-15 용서하였듯이 (0) | 2025.03.11 |
| 마태 6,7-8 ‘무엇을 청하는지’가 아니라 ‘무엇이 필요한지’ #dailyreading (0) | 2022.06.16 |
Comment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