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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이에의 강요
버리고 행복하라 본문
비노바 바베 지음. 사티쉬 쿠마르 엮음. 김문호 옮김. 산해.
"자유는 다른 사람들로부터의 독립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한 사람이 자신의 기분과 충동에 지배당하지 않고
독립하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자기 감각의 노예가 되어 자신의 충동들을 제어할 수 없는 사람은
자유롭지도 못할 뿐 아니라 자족할 수도 없다."
"두려움을 모른다는 것은
우리가 어떤 것도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는 것과,
다른 사람에게 두려움을 끼쳐서는 안된다는 것을 동시에 의미한다."
"진정한 의미에서의 두려움을 모른다는 것은
다른 존재를 노예로 만들지도 않고,
비굴하게 다른 존재에게 굴복하지도 않는 것이다."
"모든 갈등은 지식과 행동이 일치하지 않는 것에서부터 비롯되었다."
"아직도 우리 세계를 향기롭게 만들어주고 있는 과거의 현인들은
삶을 교양 있는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가 아니라
의미 있는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 노력했다."
2012.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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