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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이에의 강요

너무 늦은 시간 본문

雜食性 人間

너무 늦은 시간

하나 뿐인 마음 2025. 7. 29. 06:51

클레어 키건 지음. 허진 옮김. 다산책방.

 

이토록 단호한 시선, 명징한 표현이라니...


p.7
“우리가 아는 것, 항상 알았던 것,
피할 수 없지만 받아들일 수도 없는 것은
옷장만큼이나 명백하다.
한쪽은 사라져야 한다.”
필립 라킨, 「새벽의 노래Aubade」

p.35
""난 이런 식일지 몰랐어, 그뿐이야." 카이 말했다. "그냥 당신이 여기 같이 있고, 같이 저녁을 먹고, 아침에 같이 일어난다고만 생각했지. 그냥 너무 현실적이라서 그래.""

p.38
""아, 우리나라에서 말하는 방식이 그래." 카이 말했다. "그냥 아일랜드의 관습이야. 보통 아무 의미도 없어.""

p.44 ~ p.45
"카헐은 마음 한구석으로 아버지가 다른 남자였다면, 그 때 그 모습을 보고 웃지 않았다면 자기가 어떤 사람이 되었을까 생각했을지도 모르지만, 오래 생각하지는 않았다. 그는 별 의미 없는 일이었다고, 못된 장난이었을 뿐이라고 스스로에게 말했다."

p.74
"긴 침묵이 자라더니 단단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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