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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이에의 강요
한여름의 방정식 본문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이혁재 옮김. 재인.
갈릴레오 시리즈 중에서 범인이나 범죄의 이유를 짐작하지 못했던 건 처음이었다.
조금 지루하다 싶은 생각도 들었지만, 이런 범인?을 위해 돌아 돌아서 가는 것마저도 히가시노 게이고답다 싶었다.
범죄가 아니라 '인간'을 다루는 작가.
뚜벅뚜벅 제 갈길을 걷던 유가와 교수가 자꾸만 멈춰 선다.
"해답을 바로 찾아낼 수 있다는 보장은 없어. 인생도 그래. 금세 답을 찾지 못하는 문제가 앞으로도 많이 생겨날 거야. 그때마다 고민한다는 건 의미 있고 가치도 있는 일이지. 하지만 조바심을 낼 필요는 없어. 해답을 찾아내려면 너 자신이 성숙해져야 해. 그래서 인간은 배우고 노력하고 자신을 연마해야 하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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