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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이에의 강요
성녀의 구제 본문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 김난주 옮김. 재인.
난 당신을 진심으로 사랑해.
그런데 지금 당신이 한 말은 내 마음을 죽였어.
그러니까 당신도 죽어 줘야겠어.
당황스러웠던 제목보다 더 당황스러웠던 건 피해자(대체 누가 피해자인가 싶지만)의 신념이었다. '하나를 알면 열을 안다.'는 속담에 동의하지 않지만 종종 하나가 지독하게 엉망인데 나머지가 멀쩡할 수 있을까 종종 의문을 품는다. 그래서 아야네의 사랑이 의심스러웠다. 그래서 웬만하면 맞출 수 있었던 사랑의 방향을, 이번 소설에서는 맞추지 못했다. 난 아야네의 사랑이 혹은 살인의 이유가 요시다가카가 아니라 쓰쿠이 준코를 향하리라 생각했는데, 이번에는 틀렸다.
설정도 재밌었고 전개도 재밌었다. 우츠미 형사의 성장, 사건 해결에 개입하는 범위가 점점 확장되는 것도 마음에 들었던 시리즈다. 유가와도 점점 멋있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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