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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이에의 강요

나에서 우리로 본문

雜食性 人間

나에서 우리로

하나 뿐인 마음 2013. 1. 16. 15:42

 


나에서 우리로

저자
마크 & 크레이그 킬버거 지음
출판사
해냄출판사 | 2005-01-10 출간
카테고리
자기계발
책소개
노벨평화상 최연소 푸보 킬버거 형제의 서로 돕는 세상 만들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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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 크레이그 킬버거 지음. 강미경 옮김. 해냄출판사.

여름 방학동안 교리교사들에게 책 좀 보려고 시작한 독서 프로젝트
그 첫번째 책.
좀더 재밌고 쉬운 책이면 좋았겠지만,
이 책의 내용이 교사들의 마음을 움직여주길 바랬다.

노벨평화상 최연소 푸보 킬버거 형제의 서로 돕는 세상 만들기.
현재 전세계 35개국 100만 아이들의 희망이 되고 있는 free the Children을
이끌고 있는 두 형제의 봉사활동을 담았다.

이 십대 소년들은 말한다.
`행복과 목적을 찾으려면 다른 사람들에게로 다가가라.`
행복해지기 위해 `나`에서 `우리`로 나아간 게 아니라
`나`에서 `우리`로의 경험을 통해 행복을 체험하기 시작한 이들의 이야기들을
하나하나 읽어내려가며
수도자로서 온전히 봉사의 삶에 뛰어들지 못하고 있는
나 자신을 반성하기도 했고
그나마 이렇게 시작한 내 삶에 감사할 수도 있었다.
수도자로서의 봉사의 삶이란,
조금 다른 각도로 이해되어야 하기도 하지만
행복이라는 정의는 역시, 관계에서 풀어나가야 한다.

`돈이나 큰 저택, 비싼 차, 비싼 포도주와 같은 재물이 많다고 해서
행복해지는 것은 아닙니다.
적극적으로 삶을 대하고 올바른 관계, 깊이있는 관계에
자신을 송두리째 내맡길 때,
주변의 모든 관계를 소중히 여길 때 비로소 우리는 행복해집니다.
자신에게만 초점을 맞추지 말고 자신을 내맡기면서 관계를 맺을 때
마치 기적처럼 그렇게 애타게 찾던 행복의 불가사의한 비결에
서서히 다가가게 될 것입니다.` (스콧 W.알렉산더 목사)

`고통이나 불의를 목격할 때마다 우리는 자신의 가치에 충실하면서
다른 사람을 돕고자 하는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본능을 실현해야 한다는
도전에 직면한다.
그리고 그 와중에서 우리를 행동하게 만드는 것은 바로 `사랑`이다.`

오늘 아침 신문을 보다가 `피아(彼我)`라는 단어를 보고
`아피`라 하지 않고 `피아`라 함이 와닿았다.
나를 먼저 말하지 않고 너를 먼저 말할 줄 아는 삶,
나에 대한 생각에서 그치지 않고 우리로까지 나아갈 줄 아는 삶,
넓고 깊은,,,한마디로 간지있는 삶을 원한다, 나는 ㅋㅋ

2012.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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