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Archives
Today
Total
관리 메뉴

깊이에의 강요

순례주택 본문

雜食性 人間

순례주택

하나 뿐인 마음 2023. 5. 29. 13:53

유은실. 비룡소.

기분 전환할 때 마저 읽어야지 하고 놔뒀다가 까맣게
잊고 있었다. 갑자기 돌려줘야 하는 일이 생겨 밤에 후다닥 마저 읽었는데, ‘까맣게 잊고 있던 것’들 때문에 마음이 후들후들 했다. 나 또 잊고 살았구나…

청소년 소설이지만 덜 자란 데다 어설픈 어른인 나 같은 사람이 읽어야 하는 책. 친구들아, 이 책 함께
읽고 좀 덜 변변찮아지자.  <변두리> 얼른 읽고 싶다.


p.54
"‘누가 누가 더 어린가’ 내기"

p.99
"관광객은 요구하고, 순례자는 감사한다."

p.127
"“엄마.”
“왜?”
“꼭 솔직하게 말해야 돼?”
“뭐?”
“어른이 왜 솔직해? 마음을 좀 숨겨…”"

'雜食性 人間 '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6) 2023.06.18
당신의 마음에 이름을 붙인다면  (0) 2023.06.12
당신을 생각합니다  (0) 2023.05.28
인생의 역사  (0) 2023.05.02
가톨릭교회는 성경을 어떻게 읽는가  (0) 2023.04.27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