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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이에의 강요

순례주택 본문

雜食性 人間

순례주택

하나 뿐인 마음 2023. 5. 29. 13:53

유은실. 비룡소.

기분 전환할 때 마저 읽어야지 하고 놔뒀다가 까맣게
잊고 있었다. 갑자기 돌려줘야 하는 일이 생겨 밤에 후다닥 마저 읽었는데, ‘까맣게 잊고 있던 것’들 때문에 마음이 후들후들 했다. 나 또 잊고 살았구나…

청소년 소설이지만 덜 자란 데다 어설픈 어른인 나 같은 사람이 읽어야 하는 책. 친구들아, 이 책 함께
읽고 좀 덜 변변찮아지자.  <변두리> 얼른 읽고 싶다.


p.54
"‘누가 누가 더 어린가’ 내기"

p.99
"관광객은 요구하고, 순례자는 감사한다."

p.127
"“엄마.”
“왜?”
“꼭 솔직하게 말해야 돼?”
“뭐?”
“어른이 왜 솔직해? 마음을 좀 숨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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