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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 26,25 시늉 #dailyreading 본문

예수님을 팔아넘길 유다가 “스승님, 저는 아니겠지요?” 하고 묻자, 예수님께서 그에게 “네가 그렇게 말하였다.” 하고 대답하셨다. (마태 26,25) #dailyreading
“내가 그분을 여러분에게 넘겨주면 나에게 무엇을 주실 작정입니까?” (15절) 유다는 이미 값을 재어봤고 계산을 끝냈다. 수석 사제들도 알고 자신도 안다. 그래서 딱하다. 나도 종종 딱하게 산다.
유다는 지금 진짜 아닌 것이 아니라 아닌 척 시늉을 하고 있는 것이다. 은돈 서른 닢을 받았고 예수님을 넘길 적당한 기회를 노리고 있었으니 예수님의 말씀에 양심이 꿰뚤렸을 것이고, 속이고 싶은 욕심과 속이지 못한다는 두려움에 휩싸여 도저히 가만히 있을 수 없었을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 기회를 회심이 아니라 거짓으로 날려 버렸다.
시늉으로는 끝까지 숨길 수도 도망칠 수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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