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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이에의 강요

화초를 향해 마음을 품겠다 본문

바람은 불고 싶은대로 분다

화초를 향해 마음을 품겠다

하나 뿐인 마음 2015. 6. 22. 05:33

2012.12.20.

여느 날과 다름없이 일어나 동트는 새벽을 바라보며 찬미가를 바치고 묵상을 하고 식사도 했다. 화초 하나하나 물을 주며 생명에 대해 생각했다. 나는 변했는데 세상은 여전한 거 같은, 마치 피정을 마치고 나온 기분.

화분을 키우자고 물주는 사람은 없겠지. 화분 안에 뿌리 내린 화초의 생명을 위해 물을 주듯, 어떤 화분에 담겨있듯 그 안에서 자라나는 생명을 위한 일이다. 속상하지만 화분 생각 않겠다. 화초을 향해 마음을 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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