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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이에의 강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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엿보다

제보자

하나 뿐인 마음 2014. 11. 20. 02:57

 

 

호언장담에 비해 실제로 할 수 없는 일도 많지만, 할 수 있지만 하지 않는 일도 많다. 나의 영역이므로 나의 책임인 것.

우리의 소원은 우리를 어디까지 끌고 갈 수 있을까. 거대한 자기기만, 지옥보다 더한 늪에 빠진 후에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란.

 

쉽지 않은 정도가 아니다, 정도를 걷는다는 건. 치뤄내야 하는 것이 상상 이상이다. 거대한 거짓말의 최후는 혼자만의 추락이 아니라 선한 이들의 거대한 무리를 나락으로 밀어낸다.

 

이익과 선익의 경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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