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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딕도 수도자란 본문

이 여자가 사는 곳

베네딕도 수도자란

하나 뿐인 마음 2013. 1. 28. 23:42

 

베네딕도회 수도자들은 초세기 수도승 전통을 따른 수도생활을 통한
'하느님 찾음'(규칙 58,7)을 일생의 과업으로 삼는다.
베네딕도 수도규칙의 정신에 따라 일정한 수도원에 항구히 머물러
그리스도의 대리자라 일컬어지는 장상 아래 형제적 공동체를 이루며
중용과 분별의 정신을 지니고 하느님의 말씀에 귀기울이면서
그분의 뜻을 따라 살고자 노력한다.

이를 위해 수도자는 하느님과 형제들 앞에서
하느님의 뜻만을 찾기로 하는 순명과
수도자다운 생활로 꾸준히 정진할 것(Conversatio Morum)과
공동체에 충실할 것을 약속하는 정주(定住)를 서원함으로써
'그리스도보다 아무 것도 더 낫게 여기지 않을'(규칙 72,11) 것을 약속한다.

이렇게 하여 베네딕도회 수도자의 삶은
'모든 일에 있어 하느님께서 영광 받으시도록'(규칙 57,9)
방향지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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