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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이에의 강요

수녀원 묘지 입구 본문

이 여자가 사는 곳

수녀원 묘지 입구

하나 뿐인 마음 2013. 1. 27. 19:34

 

 

묘지에서 내려가는 마지막 길목..
살아서도 함께 하느님을 찬양한 수도자들이
죽어서도 함께 묻혀 하느님께 찬미를 드린다.
성소자 때 이곳에 와서 얼굴도 모르는 수녀님들께 기도했다.
'아버지 뜻이라면 저도 이곳에 묻히게 해주세요'라고...
그때보다 지금... 좀더 진지하게 기도하곤 한다.
아는 얼굴이 자꾸 늘어나서 이곳에 들르는 마음도 한결 평화롭다.
언젠가는 나도 이곳에 가지런히 누워 하느님께 찬미드리며 세상을 위한 기도를 영원히 이어가겠지...

2005.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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