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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이에의 강요
루카 6,35 마치 그분처럼 #dailyreading 본문
너희는 원수를 사랑하여라.
그에게 잘해 주고 아무것도 바라지 말고 꾸어 주어라.
그러면 너희가 받을 상이 클 것이다.
그리고 너희는 지극히 높으신 분의 자녀가 될 것이다.
그분께서는 은혜를 모르는 자들과 악한 자들에게도 인자하시기 때문이다.
(루카 6,35)
하느님의 자녀가 된다는 건 그분의 사랑을 받는다는 뜻보다 크다.
우리가 그분을 닮은 존재로 살아간다는 것이다.
그분처럼 산다는 것.
마치 그분처럼.
원수마저 사랑하고
잘해 주며
바라지 말고 꾸어주는,
마치 그분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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