룻 이야기

 

조안 치티스터 지음. 성바오로.

지운이가 읽고 싶다길래 나도 은근 탐내다가,
어르신대학 강의를 준비해야해서
옳다구나 싶어 구입해 읽은 책.

평소 이 수녀님의 책이 마음에 들었고,
재속의 불씨가 내 안에서 꽤 큰 반향을 불러일으켜서
무지 기대하고 읽었으나...
이 책은 그저 그랬다...
그래도 한번쯤은 읽어보만한 책.
성경에 나오는 여성 이야기.

이 책과 무관하게 룻이나 나오미는
꽤 매력적인 인물이었다...
그래도 문장 하나 정도는 남겨야겠지?

"우리는 하느님을 믿지만, 그분께서 우리가 예상하는 곳 이외에도 존재하신다는 것은 믿지 않는다."

2012.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