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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 8,11 씨는 하느님의 말씀이다 #dailyreading 본문

씨는 하느님의 말씀이다.(루카 8,11)
씨를 뿌리시는 분은 땅을 골라서 씨뿌리지 않으셨음을 기억하자. 내가 기쁘고 건강한 때만이 아니라 고단한 날, 캄캄한 날, 아무도 모른다 싶은 날, 나조차 나를 안아줄 수 없는 날에도 하느님은 오신다. 그러니 비록 오늘은 당장 싹틔우지 못한다 해도 그분 말씀을 받아 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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