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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이에의 강요

한가위 본문

하루하루 부르심따라

한가위

하나 뿐인 마음 2016. 9. 15. 15:05

이젠 내 곁에 없는 가족들의 죽음과

해마다 늘어나는 기억해야할 죽음을 생각한다.

또한 매년 새로운 가족과 명절을 보내는 나의 삶을 생각한다.


미사 마치고 신부님들과 수녀원에서 식사를 했다.

우리 수녀들이야 명절에 우리끼리 지내는 거 당연하고 신부님들은 부모님 뵈러 미사 마친 후 집으로 가시는 거 당연하고.


주임신부님은 서너시쯤 되어서 출발하신다면서 식사에 여유를 부리시고

보좌신부님은 이제 2년차시라 식사 중인데도 마음은 벌써 고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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