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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이에의 강요

암살 본문

엿보다

암살

하나 뿐인 마음 2015. 8. 25. 07:42

 

 

La Habra까지 달려가서 보고야 말았던 영화, 암살.

 

자식이라 해서 아비를 죽이지 못하고, 어미라 해서 모두가 자식을 위해 목숨을 내놓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아무리 아비가 천하의 몹쓸 죄인이라 해도 아비 앞에서 망설일 줄 아는 사람, 그 사람이 친구의 아비라 해도 고민하고 흔들일 줄 아는 사람이 조국을 위해 목숨을 내놓을 줄 알고 옳고 그름을 구별할 줄 안다.

 

돈과 권력에 무릎 꿇는 사람은 '아가씨'와 '네년' 사이에서 한 치의 흔들림도 없었고, 미츠코와 안옥윤 사이에서 한 치의 흔들림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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