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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이에의 강요

젬마 언니 카드 본문

바람은 불고 싶은대로 분다

젬마 언니 카드

하나 뿐인 마음 2013. 7. 10. 11:58

2009.2.15.

 

 

 

"보라, 원하던 바를 지금 보며 희망하던 것을 얻었으며

지상에서 전심으로 사랑하던 분과 천상에서도 일치하리로다."

-종신서원 예절 노래 중에서-

이틀에 걸쳐 가방을 만들었어. 큰 가방 좋아하니 크게 만들자 싶었는데

너무 거대해서 나도 놀랐다는...(유진이도 들어가더라는...흐흐)

바늘 2개를 부러뜨려가며..

왠지 엉성하게 보이는 녀석이지만 너를 향한 나의 마음이랄까..후후..

(보기보다 안튼튼하니까 너무 많이 넣지마~)

수도자로 사는게참 어울리면서 편안해 보인다.

대수련기 잘 보내고 종신서원 때 꼭 초대해 줘.

(혹 짐싸서 나오더라도 안 놀랄 참이야...ㅋ)

좋아하는 것도 비슷해서 나눌 것들이 많아 즐거웠어.

마음에 남는 많은 글들 1년 동안 못볼거라 생각하니 아쉽구나.

제발 저질체력 좀 보강하고 건강해져서 서원받길 바란다.

나도 열심히 살께. 고여사도 잘 키우고...

잘 지내다가 1년 뒤에 다시 놀아보세~

2009.2.7. Gemma


 

젬마언니 카드를 오랫동안 남겨두고 싶어서...

나도 언냐를 새롭게 만나서..무지 행복했어~

브릿지 젬마 덕에...나도 인간이 좀 되었다는...ㅋ

근데 카드 공개해도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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