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 사이렌의 노래
- 박태범 라자로 신부
- 사람은 의외로 멋지다
- 그녀, 가로지르다
- 영화, 그 일상의 향기속으로..
- 사랑이 깊어가는 저녁에
- 어느 가톨릭 수도자의 좌충우돌 세상사는 이야기
- 테씨's Journey Home
- 성서 백주간
- El Peregrino Gregorio
- KEEP CALM AND CARRY ON
- HappyAllyson.Com 해피앨리슨 닷컴
- words can hurt you
- 삶과 신앙 이야기.
- Another Angle
- The Lectionary Comic
- 文과 字의 집
- 피앗방
- 여강여호의 책이 있는 풍경
- 홍's 도서 리뷰 : 도서관을 통째로. : 네이버 블로…
- 행간을 노닐다
- 글쓰는 도넛
- 명작의 재구성
- 사랑과 생명의 인문학
- 자유인의 서재
- 창비주간논평
- forest of book
- 읽Go 듣Go 달린다
- 소설리스트를 위한 댓글
- 파란여우의 뻥 Magazine
- 리드미
- 여우비가 내리는 숲
- 인물과사상 공식블로그
- 개츠비의 독서일기 2.0
- 로쟈의 저공비행 (로쟈 서재)
- 세상에서 가장 먼 길, 머리에서 가슴까지 가는 길 2.…
- YES
- Down to earth angel
- BeGray: Radical, Practical, an…
- newspeppermint
- 켈리의 Listening & Pronunciation …
- Frank's Blog
- 클라라
- Charles Seo | 찰스의 영어연구소 아카이브
- 영어 너 도대체 모니?
- 햇살가득
- 수능영어공부
- 라쿤잉글리시 RaccoonEnglish
- Daily ESL
- 뿌와쨔쨔의 영어이야기
- 교회 음악 알아가기
- 고대그리스어(헬라어)학습
깊이에의 강요
마르 9,5-6 그분께 가는 길 본문

스승님, 저희가 여기에서 지내면 좋겠습니다. 저희가 초막 셋을 지어 하나는 스승님께, 하나는 모세께, 또 하나는 엘리야께 드리겠습니다. (마르 9,5-6) #dailyreading
좀 더 젊은 수녀였을 땐 스승과 함께 지내고 싶은 마음이 왜 꺾여야 하는지 ‘받아들이기’ 어려웠다. 하지만 이만큼 걸어와 뒤돌아보니 그것은 꺾이는 것이 아니라 다듬어지는 과정이었다는 걸 수긍할 수 있다. 그래도 그때는 아팠지…
내가 좋다고 생각하는 일이 늘 옳은 것은 아님을 오늘 또 배웠다. 하느님을 향한 길도 휠 수 있고, 방향을 틀면서도 앞으로 나아간다. 휜 길이라고 멈춰 선다면 영영 그곳에 갈 수 없다. 앞으로 곧장 나아가지 않는다 해서 도달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마르코의 우물 > 마르코 9장'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르 9,2-10 사순절의 사랑은 (나해 사순 제2주일 레지오 훈화) (0) | 2024.02.24 |
---|---|
마르 9,35 스스로 꼴찌가 되는 삶 #dailyreading (3) | 2023.02.21 |
마르 9,41-50 남 단도리 말고 내 단도리 #dailyreading (0) | 2022.02.24 |
마르 9,2 기다림 #dailyreading (0) | 2021.08.06 |
마르 9,24 기도의 시작은 그분께 있다 (0) | 2020.10.28 |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