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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이에의 강요

안녕, 해태 1, 2, 3. 본문

雜食性 人間

안녕, 해태 1, 2, 3.

하나 뿐인 마음 2020. 3. 16. 10:35

싱고(신미나) 지음. 창비교육.

 

청소년 마음 시툰. 시가 있고 그 시들을 이야기로 엮으며 만화로 표현한 책. 반대로 소설의 장면 장면들을 시로 엮었다고도 할 수 있겠다. 

 

아이의 세상도 어른의 세상과 그리 다르지 않고, 미운 마음이 들면 몸이 아픈 맑은 해태 같은 존재가 어른에게도 필요하다. 스스로 해태의 역할을 자처할 수 있다면 조금씩 어른이 되어가는 건지도.

 

"여리고 약한 듯 보이지만 약하지 않아. 자신의 마음을 미움에게 허락하지 않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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