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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이에의 강요

마태 18,33 다시 꽃을 피울 수 있음을 알기에 잎을 떨굴 줄 아는 나무들처럼 #dailyreading 본문

마태오의 우물/마태오 18장

마태 18,33 다시 꽃을 피울 수 있음을 알기에 잎을 떨굴 줄 아는 나무들처럼 #dailyreading

하나 뿐인 마음 2019. 3. 26. 15:54


‪내가 너에게 자비를 베푼 것처럼 너도 네 동료에게 자비를 베풀었어야 하지 않느냐?(18,33)‬

복음에 나오는 자비를 받은 자와 자비를 베풀었어야 할 자는, 둘 다 ‘너’ 즉 같은 사람이다. 하나의 나무에게 꽃이 필 때가 있고 잎을 떨굴 때가 있는 것처럼 우리도 사는 동안 자비를 받을 때도 있고 베풀 때도 있다.

우리가 자비를 받았음을 잊지 않고 살 때, 자비를 베풀 때를 놓치지 않을 수 있으리라. 다시 눈부시게 꽃을 피울 수 있음을 알기에 남김 없이 잎마저 떨굴 줄 아는 나무들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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