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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이에의 강요
나는 처음부터 문재인이었다 본문
2012.11.24.
그러고보니 나는 처음부터 문재인이었다.
이전엔 처음부터 문국현이었고, 후회없다.
만고 내 편협한 생각 때문이긴 하지만
안철수를 받아들이기엔 내 마이너리그적 성향이 너무 강한 탓일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난 무엇보다
실패의 상처를 입은 문재인에게 나의 한표를 주고 싶었다.
혹독한 아픔의 시간을 겪은 그라면
남은 인생에서 더이상 물러설 데가 없음을 알리라 싶었던 거다.
이제 문재인 후보에겐 물러설 수 없는 운명이,
안철수에겐 지울 수 없는 상처가 주어졌다.
다음 대선엔 안철수가 상처입은 후보로,
실패의 흔적을 품은 후보로 나올지도...
그의 통큰 양보에 박수를 보낸다.
예수님에게도
끝까지 살아남아 복음서를 기록하여 예수를 증거한 제자가 있는 반면,
마지막 순간 흔들림 없이 목숨을 내어놓고 하늘나라를 선포한 제자도 있다.
이들 모두... 증거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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