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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이에의 강요

지금의 내 나이는 본문

바람은 불고 싶은대로 분다

지금의 내 나이는

하나 뿐인 마음 2015. 6. 22. 04:40

2012.5.15.

배움이 평생의 과업이긴 하지만
내 삶은 이제 배움과 습득보다는
나눔과 실천의 궤도에 들어섰다...

많이 배우고 바르고 선한 길, 가끔은 재밌는 길을
걷고자 했다.
그래서 내게 있어 가장 의미있다고 여겨진 수도자의 길을
걸어가는데 주저함이 없었다.

하지만 지금의 내 나이는
지금까지 배우고 익혀온 것들을 보여주고 알려주며 독려할 줄 알아야 하는 나이이다.
하고 싶은 말이 아무리 많아도
해야하는 말을 할 줄 아는 나이.

그래서 더욱더 소신있게 바른 길을 걸어가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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