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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 본문
내한테 아바타가 이런 영화란 걸 미리 알려줬더라면 좀더 일찍 봤겠지...^^
요즘엔 이런 생각을 자주 하게 된다. 모두가 하나되는 건 이상일 뿐이고 (음... 못만날 사람 없을 세상에선 하나가 되겠지...) 결국 이분 삼분된 무리가 세상을 엎치락 뒤치락하며 만들어 나가는듯...
다만 무리를 형성하는 주된 공통점이 과거와 달리 좀더 가치있는 것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반드시 원대한 꿈을 품어야 한다는 건 물론 아니지만 더이상 허망한 욕구만을 부추기기 위해 모여선 안된다는 거다. 쉽게 말해 혈연만으로 (여기선 지혼자 엄청난 폭력을 휘둘러놓고도 인간이라는 이유로 종족 배신 운운하는 사람이 나온다....) 혹은 지연 학연 등등 이런 것만으로는 더이상....
반대로 말하자면, 처음 출발이 서로 다른 선상이었다해도 목적이 같아지면 언제든지 누구든지 하나가 될 수도 있다는 거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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