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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이에의 강요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본문

엿보다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하나 뿐인 마음 2013. 2. 7. 09:34

"칼잡이는 발자국이 엉키면 끝장이여."

칼잡이가 칼만 잘 쓰면 된다고 생각하는 시대는 지난지 오래다.

하지만 생각을 뛰어넘은게 오래됐다해서

진정한 칼잡이가 되는건 아니라서 말이지...

삶이 갈지자라면, 끝장이여~

 

선문답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음...괜찮다 싶기도 했지만

지나치게 대화 사이의 거리가 멀어

젊은 사람들에겐 지루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여튼, 누구 말마따나 황정민 연기 하나로

모든 약점들이 커버될만한 영화.

 

생뚱맞을지는 모르나,

'돈 갖고도 못가요 하느님 나라 힘으로도 못가요 하느님 나라'라는 노래가

자꾸만 생각나서 혼자 웃었다.

 

"구름에 가렸다고 달이 없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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