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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이에의 강요

마태 3,1-12 회개에 합당한 열매는 변화입니다 (레지오 훈화) 본문

마태오의 우물/마태오 3장

마태 3,1-12 회개에 합당한 열매는 변화입니다 (레지오 훈화)

하나 뿐인 마음 2019. 12. 8. 10:10

대림 제2주일의 주제는 회개입니다. 세례자 요한은 유다 광야에서 “회개하여라. 하늘 나라가 가까이 왔다.”라고 선포하였습니다. 이 말에 예루살렘과 온 유다와 요르단 부근 지방의 모든 사람이 그에게 나아가, 자기 죄를 고백하며 요르단 강에서 그에게 세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뉘우칠 기미가 없던 바리사이와 사두가이에게는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어라.”라고 하였습니다. 회개에 합당한 열매는 무엇일까요? 꽃을 싼 종이에선 향기가 나고, 생선을 싼 종이에선 비린내가 나는 법이지요. 세례만으로 구원을 얻을 수 없습니다. 세례를 받았으면 세상과 죄에 죽었음이, 하느님의 자녀로 새로 태어났음이 드러나야 하고 회개를 했다면 혼자 만족할 것이 아니라 변화된 모습을 보여야 합니다. 드러난 모습이 미미할 순 있지만 전혀 드러나지 않는다면 너무 늦지 않도록, 지금! 자신을 돌아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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