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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이에의 강요
종이 인형 다섯 자매 본문
마거릿 마이 글. 퍼트리샤 매카시 그림. 햇살과나무꾼 옮김.
빈 종이처럼 형체도 표정도 없던 종이 인형에게 얼굴을 그려주고 옷을 입혀가며 자기 마음 속에 묻혀 있던 목소리를 발견하고 종이 인형 다섯 자매가 시작한 여행처럼 그들의 자신의 여행을 시작하는 이야기.
‘우리’로 살아간다는 것이 무언지 들려주는 이야기 덕분에 한해의 마지막 날, 공동체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된다. 세상엔 이렇게 좋은 이야기들이 넘친다!
"우리가 바로 이야기야. 우리가 모험을 하면서 이야기를 만들어 가는 거야. 우리가 잘 해내면, 우리 이야기는 행복하게 끝날 거야."
"망친 노래가 불에 타면서 스스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노래를 불렀어요. 망친 노래는 마치 용처럼 숨을 내뿜었죠. 뜨거운 열기와 노래와 연기가 어마어마하게 뿜어져 나와 기름통 위의 공기가 부르르 떨리고, 재가 커다랗게 소용돌이쳐 솟구쳤답니다. "
"뭔가 전기가 통하는 것 같은 느낌이 손에서 손으로 전해졌어요. 알파가 소리쳤어요.
“이건 대체 뭘까? 꼭 누가 내 생각을 간질이는 것 같아. 마치...”
알파는 날아가머 이상한 소리를 냈어요. 전에는 한 번도 내지 않았던 소리를요.
“이 소리는 무슨 뜻이지?”
산들바람이 말했어요.
“넌 지금 웃고 있는 거야. 그건 꼭 대단한 뜻이 있어야 하는 건 아냐. 그냥 즐거운 거지.”"
"“이야기가 우리를 구해 주었어. 이야기가 우리를 불 밖으로 던져 준 거야.”
엘로디가 캐서벨에게 다시 가르쳐 주었어요.
“우리를 구해 준 건 노래야. 상처받은 마음을 노래한 그 곡 말이야.”
캐서벨은 가장 앞에서 날아가는 알파에게 매달려 말했어요.
“그래, 노래와 아야기는 곧잘 통하지.”"
"“그런데 나무가 어디에 있어?”
새가 말했어요.
“어디에나 있어. 정말이야. 꼭대기는 공중에 있고, 뿌리는 땅속에, 나머지는 그 중간에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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