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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이에의 강요

짐을 봉고에 실어넣고 맨몸으로 시내를 나와 본문

바람은 불고 싶은대로 분다

짐을 봉고에 실어넣고 맨몸으로 시내를 나와

하나 뿐인 마음 2013. 7. 10. 12:27

2010.2.14.

 

짐을 봉고에 실어넣고 맨몸으로 시내를 나와

선물을 좀 사고 너무 가고 싶었던 교보에서 책구경을 잠깐 하고...

성가 양로원을 향했다.

 

 

급행 버스 태어나 처음 타보는데다가 민간인 버스가 1년만이라

동명까지 가는 50분 동안 멀미를 했다...아, 또 시작이다...

 

 

분도신부님과의 편안한 만남, 말씀에 대한 신부님의 변함없는 자세에 신선한 충격을 또한번 받고 감사하면서 다시 시내로... 당분간 내 집이요, 삶의 터전이 될 공평동 도착.

식사하고 미사한 후 생전 첨보는 보좌님이랑 교사 한명이랑 교사 피정을 떠났다.

그래도 내가 인간이 좀 되었나보다...어색함을 이겨냈다!!!

 

 

교사 피정하는 내내 뒷모습을 지켜보며 내가 있어야할 곳에 나를 보내셨구나 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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