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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이에의 강요

눈물 방울이라도 드리고 싶었다. 본문

바람은 불고 싶은대로 분다

눈물 방울이라도 드리고 싶었다.

하나 뿐인 마음 2013. 7. 9. 12:33

2008.9.24.

 

주께 가오니 날 새롭게 하시고
주의 은혜를 부어 주소서
내 안에 발견한 나의 연약함
모두 벗어지리라 주의 사랑으로

주 사랑 나를 붙드시고 주 곁에 날 이끄소서
독수리 날개쳐 올라가듯

나 주님과 함께 일어나 걸으리 주의 사랑 안에

나의 눈 열어 주를 보게 하시고
주의 사랑을 알게 하소서
매일 나의 삶에 주뜻 이뤄지도록
새롭게 하소서 주의 사랑으로

주 사랑 나를 붙드시고 주 곁에 날 이끄소서
독수리 날개쳐 올라가듯

나 주님과 함께 일어나 걸으리 주의 사랑 안에

 

 

...월모임 다녀오다가

버스 안에서 흐린 창밖을 내다보며 별 생각없이 이 노래를 흥얼거리다가... 조금 울었다.

조금은 아득하게 느껴지는 내 뜨거웠던 가슴의 나날들이 스치기 시작하면서...

조금 울어도 될것 같아 그냥 좀 울었다...

고맙고 또 미안해서...눈물 방울이라도 드리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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