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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이에의 강요
할머니 수녀님이랑 한 바퀴 도는데... 본문
2008.8.20.
할머니 수녀님이랑 한바퀴 도는데 신암동 신자분을 만났다...
"와, 우리 수녀님, 신암동보다 여기가 좋으신가봐요~
살이 신암동보다 많이 찌시네..."
ㅠ.ㅠ
돌아서서 할머니한테 이제 살뺄테니까 많이 먹으라 하지마세요 하니까 할머니 왈,
"아냐, 수녀님이 체질이 제대로 안되서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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