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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이에의 강요

모래와 안개의 집 본문

엿보다

모래와 안개의 집

하나 뿐인 마음 2013. 2. 8. 07:16


모래와 안개의 집 (2005)

House of Sand and Fog 
7.9
감독
바딤 페렐만
출연
제니퍼 코넬리, 벤 킹슬리, 론 엘다드, 쇼레 아그다쉬루, 조나단 아도트
정보
드라마 | 미국 | 126 분 | 200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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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의 정의부터 다시한번 확인하고 싶어졌던 영화^^

 

앗긴 후의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

회복해야할 이유, 지켜내야할 이유가 각자 분명했던 사람들이

집을 둘러싸고 얽혀버렸다.

 

사람은 잃었다 여기는 것에 집착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애초 회복하고자 했던 이유는 그런게 아니었을텐데

(베라니 대령은 단란한 가정? 안정된 정착...

 캐시는 이혼을 딛고 새출발... 레스터는 가져보지 못한, 느껴보지 못한 사랑...) 

뜻한바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현실에 분노하게 되면서

오직 한가지에만 몰두하게 되고

꿈이 집착과 욕망으로 변질되면서 다른 모든 요소들은 가차없이 밀려난다.

 

얼마전 내 8일피정의 지향이 '회복'이었다.

내가 회복하고자 기도했던 것이 무엇이었는지,

회복의 이유가 무엇이었는지

다시 한번 되짚어 봐야겠다.

 

더불어 영화를 보면서 내내 안타까운 심정으로 떠올리게 되는 사람들을

좀더 따뜻하게 바라봐주고 염려해주는 하루가 되도록 노력해야겠고.

 

그리고 ... 연기자들의 연기가 빛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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