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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이에의 강요

과꽃 본문

vita contemplativa

과꽃

하나 뿐인 마음 2013. 2. 4. 15:14



올해도 과꽃이 피었습니다..

꽃밭가득..예쁘게 피었습니다~

꽃송이 하나도 이렇게 사람을 기쁘게 할 수 있다니...

사람들 틈에 사는 게 직업인 본당수녀한테는

과꽃 한송이도 참 좋은 본보기다...

 

다른 꽃보다 예뻐서가 아니라

그냥 자기 자리에서

저렇게 홀로 피어나는 것 자체가...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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