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06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Archives
Today
Total
관리 메뉴

깊이에의 강요

부활 꾸미기 본문

vita contemplativa

부활 꾸미기

하나 뿐인 마음 2013. 2. 4. 09:44



분원에 나와있는 막내수녀 역할 중 하나가 대축일 맞이 환경미화이다.

이런걸 별로 어려워하진 않지만...하기는 매우 싫어하는 나...

 

올 식당 부활장식은 카드와 똑같이 만들어봤다.

생명에 관한 묵상을 했던 관계로 땅을 뚫고 올라온 새싹을 그렸다.

따로 사지 않고 그냥 있는 종이로 해서 흙 색깔이 맘에 안들지만...

 

카드를 만들기 위해 이 구절을 50번 넘게 적었다. 그러면서 생각했지.

"내가 고르긴 했지만 참 무서운 말씀이야^^"

 

그분과 함께 죽었었는가...

죽지 못했기에 이렇게 골골 거리고 있는건 아닌지...

'vita contemplativa'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갈매못 성당에서 미사 시작을 기다리며  (0) 2013.02.04
내가 들어 줄게요  (0) 2013.02.04
내가 만난 예수님  (0) 2013.02.04
지금 나는  (0) 2013.02.04
수녀원 식당 성탄장식  (0) 2013.02.04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