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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이에의 강요

크리스마스 다음날 아침 본문

하루하루 부르심따라

크리스마스 다음날 아침

하나 뿐인 마음 2015. 12. 27.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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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또 이런 호사를 누리겠나 싶은 크리스마스 다음날 아침이다. 

학사님이 사준 커피와 교리교사가 사준 쵸콜렛을 먹으며 성탄절 전례를 정리한다.

일도 많고 탈도 많고 이래저래 체력적 소모도 많았던 이곳에서의 소임도 끝나간다.

또다시 내게 찾아온 '떠남'.

머무르는 것만큼이나 중요한 떠남. 

잘 떠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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