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산타는...

2012.4.28.

순수했던 어린 시절에 관한 이야기...
난 별로 그런 기억이 없는지라...
학교에 들어가고 나서도 꽤나 오랫동안
성탄절에 산타 할아버지를 진짜로! 기다렸다는 살렘수녀님.

난, 산타 할아버지를 기다리며 설레어 잠못 이룰 나이에
산타 할아버지가 실은 부모님이라는 동화를
너무 일찍 읽어버렸어ㅠㅠ

그러다 국민학교 입학 전 성탄절에
머리 맡에 놓여진 엄청난 선물을 보고(내 생애 첨이자 마지막 성탄 선물ㅋ)
진짜 산타 할아버지가 있는 건 아닐까 덜컥 겁이 났던 기억이...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