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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이에의 강요

나그네 본문

사랑을 잃고 나는 쓰네

나그네

하나 뿐인 마음 2013. 7. 9. 08:55

 

그대에게 가는 길이

세상에 있나 해서

 

길따라 나섰다가

여기까지 왔습니다

 

끝없는 그리움이

나에게는 힘이 되어

 

내 스스로 길이 되어

그대에게 갑니다

 

- '나그네' 안도현-

 

 

이런 분이 절필 선언을. 잠시 연필을 다듬는 시간이시길...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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