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짓 존스의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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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짓존스의 일기

저자

헬렌 필딩 지음

출판사

문학사상사 | 1999-04-15 출간

카테고리

소설

책소개

전세계 독신여성을 매혹시킨 웃음과 감동의 이야기를 경쾌하게 써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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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해서 파티마 병원 도서관까지 가서 소설책 몇권을 빌렸는데 그 중 하나이다. 정말 진도는 잘 나갔다.

 

솔직하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단어이다.

하느님 앞에서건 사람들 사이에서건 솔직함은 정말 중요하지..

브리짓의 솔직함 앞에서 기분이 좋아졌다.

 

대학교 땐가 제리가 내게 "넌 일기를 너무 솔직히 쓴다"라는 말을 했다. 아주 놀랍다는 표정을 지으며... 지금도 난 일기를 아주 솔직히 쓴다. 아니, 쓰려고 끊임없이 노력한다. 기도도 일기도 내 삶도 그럴려고 노력한다.

 

자신의 삶에 솔직했던, 어쩌다 자존심 때문에 그러지 못했을 때가 있어도 결국은 솔직하게 다시 풀어나갔던, 남과 비교되는 자신보다 진실한 자기자신을 되기를 바랬던 브리짓은 마크 다아시를 만났다.

내 자신의 감정에 진솔해졌던 그때 난 예수님을 만났다...

 

이 책은 영어로 꼭 한번 읽어봐야지 하고 맘먹고 있다. 과연 언제??

2006.9.10